이 날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노지훈이 새로 이사갈 집을 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노지훈과 그의 아내 이은혜씨가 출연했다.
전세 만기에 따라 노지훈과 이은혜는 본격적으로 새로운 이사 공간 찾기에 나섰다. 둘은 전원주택을 가고 싶어하는 이은혜와 아파트를 선호하는 노지훈으로 의견이 팽팽히 대립했다.
첫 번째 찾아간 아파트에서 노지훈은 “꿈의 숲세권 아파트”라며 “대출을 받지 않고도 갈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 이은혜씨 “리모델링이 1억은 넘게 든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 찾아간 아파트는 신축 아파트였다. 노지훈은 “몸만 들어오면 되는 아파트”라며 활짝 웃었다. 김치냉장고, 에어컨, 수납공간 등이 빌트인 되어 있었다. 노지훈은 “내가 살고 싶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매매가가 7억이라는 말을 듣고 두 사람은 급격히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자연속의 타운하우스였다. 이은혜씨는 “조면 센스부터 모든 것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노지훈은 “아내가 이렇게 까지 좋아할 줄 몰랐다”며 “반응이 너무 달라서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살림남2‘는 KBS 2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