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채연이 ‘둘이서’로 감격의 첫승을 안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레전드 댄스 가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태사자, 전진, 세븐, 자자, 채연, 홍경민, 나태주가 출연했다.
두 번째 무대는 댄스 퀸 채연의 무대로 꾸며졌다 채연은 ‘둘이서’를 선곡했다. 채연은 “첫 1위를 준 곡”이라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채연은 “오늘은 관객과 시청자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둘이서’는 채연 2집 타이틀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자랑하는 노래다. 채연은 무대 중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 부분은 관객들과 시청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무대를 본 뒤 전진은 “채연씨 콘서트를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