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인간 가마솥으로 변신했다.
노라조는 1일 생방송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 화려한 의상으로 재료 소개에 나섰다.
이날 양세형은 노라조 등장에 앞서 "오늘은 TV 앞으로 가까이 오셨으면 좋겠다.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라고 강조했다. 백종원 역시 "준비성으로 매번 화제가 되는데 오늘은 미안할 정도로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등장한 원곡 '야생마'를 개사한 재료 소개송 '쌀' 무대를 꾸몄다. 특히 가마솥을 몸에 두르고 양은 냄비 신발은 신은 조빈은 '인간 가마솥' 그 자체의 모습으로 시선을 단숨에 모았다. 원흠 역시 쌀포대 베스트에 벼를 두르고 시원한 샤우팅으로 '쌀'을 열창했다.
이어 '물 조절 잘해 잘못하면 죽이다', '비비고 볶고 다양하게 즐기자', '박박 긁어라 누룽지가 나온다', '밥맛이 당겨
무대가 끝난 뒤 양세형은 "조빈 씨는 가마솥 안에 드라이 아이스를 넣어 쌀의 김을 표현했다"며 "원흠 씨 역시 쌀 포대를 직접 잘라 의상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놀라운 무대를 연출한 노라조는 "'백파더'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