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한수연이 '바람피면 죽는다'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한수연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한수연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에 변호사 박혜경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한수연은 연수원을 차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변호사 '박혜경' 역을 맡아 당당하고 지적인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특히 변호사 친구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당함과 쿨내 진동하는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등장해 극 초반부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예정이다.
한수연은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님들과 함께 호흡 맞추게 되어 기쁘다. 변호사 연기가 처음이라 도전하는 기분도 들고 기대도 된다.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수연은 KBS ‘회사 가기 싫어’ ‘구르미 그린 달빛’, MBC‘훈장 오순남’,
한수연이 출연하는 '바람피면 죽는다'는 '도도솔솔라라솔' 후속으로 오는 10월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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