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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취소 논란 끝에 오는 8월 7일 개막한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송파구청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의 완화로 기다림 끝에 8월 7일부터 공연을 시작하기로 결정됐다.
그동안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네 차례나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미스터트롯’ 측은 ‘대규모 공연 방역 지침’을 내렸고 관할 구청의 모든 내용을 준수하며 공연을 시작한다.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1월부터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대규모 공연 방역 지침’에 따라 일부좌석이 변경되고 전체 관람객 인원이 축소되며 공연일정 및 공연시간이 변경되어 긴급하게 재예매를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관람객들에게 피해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또한 사과드린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존 대책보다 더욱 강화된 방역 대책 아래 관람객과 출연진, 스태프들의 안전에 더욱 신경 쓰겠다. 불가항력적인 상황들의 발생으로 공연 진행이 쉽지 않으나 출연진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공연에 대한 열망이 커 방역지침을 모두 준수하며 공연 일정을 변경하더라도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연기된 2주간의 공연을 포함해 오는 8월 7일부터 23일까
일부 좌석 배치변경과 공연 시간, 공연 기간 변경 및 관람객 인원 축소 등으로 기존 예매는 부득이하게 일괄 취소된다. 기예매자들에게는 다시 한번 선 예매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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