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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진영이 '터닝포인트'에 출연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직접 전한 악플 발언이 다시 화제다.
지난 4월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곽진영은 성형 악플에 대해 말했다. 이날 곽진영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뭐였냐"라는 질문에 "성형중독 이라는 악플이 20년째 나를 쫓아다닌다"며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곽진영은 "솔직히 나한테도 너무 상처다. 내 이름을 검색하면 성형중독, 성형이 뜬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민폐를 끼친 것도 아닌데...내가 죽을만큼 잘못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다. 이제는 극복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후로도 댓글이 이어지니까 너무 힘들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곽진영은 또 "수면제가 없이는 잠을 잘 수가 없다. 촬영을 잘 마치고 집에 와도 또
곽진영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그녀는 1977년 아역배우,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한편, 곽진영은 31일 JTBC 예능 프로그램 '터닝포인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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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