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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 프로젝트, 대한민국과 세계 7개국의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200일을 쉴 틈 없이 쫓아온 ‘바이러스와 국가’ 2부작은 미지의 감염병에 맞서 거대한 재난의 공포와 싸운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은 100% 실화 기록이다.
감염병의 가장 치열한 현장에서 코로나19를 온몸으로 경험한 완치자들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세상을 달리 바라보게 됐다. 누구보다도 바이러스와 가까이 있었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 영토와 집단을 가리지 않고 넘나드는 무형의 적에 맞섰던 그 참혹한 현장에서 시민들은 인간의 존엄과 국가의 의미를 다시금 질문한다.
1부 ‘병든 신세계’에서는 팬데믹의 위기를 맞은 지구촌의 생생한 증언을 담아낸다. 세계 각국은 바이러스라는 공동의 위협 앞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해외 7개국을 방문하여 감염병 위기에 맞선 각 국가의 아슬아슬한 현장 속에서 세계와 한국의 시청자를 잇는다.
2부 ‘바이러스가 묻다’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집단감염과 불신의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코로나19 현장의 당사자들을 만난다.
코로나19 8개월의 연대기 ‘바이러스와 국가’ 8월 1일과 2일 오후 9시 40분 KBS1에서 방영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