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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배누리가 ‘바람피면 죽는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KBS2 새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는다.
배누리는 극 중 국정원 요원 ‘엄지은’역을 맡았다. 엄지은은 뛰어난 판단력과 명석한 두뇌로 촉망받는 유능한 요원.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드라마 ‘닥터탐정’ ‘여우각시별’부터
'바람피면 죽는다'는 '도도솔솔라라솔' 후속으로 오는 10월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