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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여신 6명과 미스터트롯 6명이 노래 대결에 나섰다.
30일 밤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18회는 ‘보컬 여신 대전’ 특집으로 꾸려졌다.
유성은과 장민호가 첫대결에서 맞붙게 됐다. 장민호는 "아까의 보디가드는 잊어주시고 이젠 경쟁 상대니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유성은은 "체력은 제가 더 좋지 않을까요"라고 응수했다. 유성은은 "장민호씨는 요즘 바쁘니까"라고 덧붙였다.
유성은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해 96점을 받았다. 장민호는 남진의 '내 영혼의 히로인'으로 도전했지만 91점을 받아 패배했다. 5점이란 큰
장민호는 패배 이후 "사랑의콜센타 18회를 했지만 가장 이상한 기분의 무대였다"고 말했다. 그는 "여신들이 앞에 6명 계시니까 다른 긴장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임영웅은 "빨리 들어오라"고 끊었고 이찬원은 "저런 건 무슨 말이냐"고 혀를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