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령 前 연예기획사 대표, 직원 성폭행 혐의 무혐의 처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김다령 전 연에기획사 대표가 직원 성폭행 혐의와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8일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김 전 대표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회사 전 직원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아왔다. 앞서 강남경찰서는 지난 1월 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1990년대 댄스그룹 출신 김 전 대표는 매니저로 전향해 2008년 기획사를 설립, 여러 방송인의 매니지먼트를 해오다 이 사건으로 회사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