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코(28·본명 우지호)가 입대했다.
지코는 30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지코는 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이날 지코는 검은색 반바지, 흰색 티셔츠의 편안한 차림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모습을 드러냈다. 입대를 응원하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모였지만, 그는 별다른 인사 없이 훈련소로 향했다.
이로써 지코는 블락비 멤버 중 태일, 비범, 유권에 이어 네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하게 됐다.
2011년 블락비 싱글 앨범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로 데뷔한 지코는 ‘베
지난 2018년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그는 올해 초 ’아무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 1일에는 ’깡’으로 재조명 받고 있는 비와 함께한 신곡 ’서머 헤이트’를 발매해 음원차트를 휩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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