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바퀴 달린 집’을 찾아온 네 번째 게스트 아이유가 또 다른 게스트 피오를 위해 일일 집주인으로 변신한다.
30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 8회에서는 여진구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경상북도 문경까지 달려온 아이유와 ‘삼 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하루가 이어진다. 삼 형제는 아이유를 위한 특별 만찬을 준비하지만, 이들의 예상과 다른 상황들이 발생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바퀴 달린 집에 처음으로 손님을 초대하며 남다른 책임감을 보여줬던 여진구는 능이버섯 밥과 약돌 삼겹살에 바를 고추장 소스 만들기에 나선다. ‘바퀴 달린 집’의 공식 셰프 성동일까지 요리에 집중하자, 김희원은 막간을 이용해 ‘김희원 쇼’를 시작한다. 일일 MC를 맡아 아이유를 인터뷰하는 것. 아이유는 ‘바퀴 달린 집’에 방문하게 된 이유와 여진구를 향한 고마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여진구의 야심작 능이버섯 밥과 함께 다사다난한 저녁 식사가 시작된다. 물 조절 실패로 유난히 꼬들꼬들한 능이버섯 밥이 탄생하자, 이를 한입 맛본 성동일이 “어쩜 이렇게 쌀이 탱글탱글해?”라는 평가를 남겼다고 전해진 것. 설상가상으로 어두운 날씨 끝에 장대비까지 쏟아지지만, 네 사람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비 오는 여름밤을 즐기며 힐링을 안겨줄 전망이다.
예고편에 등장한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깜짝 게스트 피오와 여진구, 아이유의 만남도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성동일과 김희원이 떡을 사러 간 사이 피오가 등장하자, 아이유는 집주인처럼 여진구를
‘바퀴 달린 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등장한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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