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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 서세원의 딸 서동주가 아픈 가정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을 출간한 서동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에는 서세원, 서정희의 불화와 가정 폭력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서정희는 “글을 쓰며 덤덤히 표현했지만, 마음으로도 울고 실제로도 울었던 과정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간 말하지 않았던 서세원과의 일들에 대해 서동주는 “사실은 피하고 싶었던 얘기다. 지금은 많이 마음의 안정을 찾았기 때문”이라며 “좋은 건 좋은 대로 나쁜 건 나은 대로 있는 그대로 놔두자는 것이 좋겠다고 최근
책 발간 후 어머니 서정희의 반응을 묻자 “어머니가 책을 보고 미안하다고 울었다고 하더라”면서 “어머니도 세상이 주는 기회를 잡으려 많이 노력하신다”라고 했다. 또 서정희가 서세원을 만나면 인사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그 정도로 쿨할 줄 몰랐다. 그렇게 된다면 오히려 다행이다”이라고 말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