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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나 정우성이란 배우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65화는 '직업의 세계' 특집으로 그려졌다.
정우성은 호텔 룸에 등장해 "재석이 밥은 먹었어?"라고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이어 "자기들 밥 먹었어?"라고 따라해 유재석이 박수 치며 좋아했다.
유재석이 정우성에게 직업 만족도를 묻자 "100%"라고 답했다. "영화 작업이란 게 인간, 관계, 인간성에 대해 늘 고민하게 되는 직업"이라며 "나아가 사회에 대한 고민까지 한다. 그런 고민을 끊임없이 하면서 사랑받을 수 있는 직업이라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하겠냐고 묻자 "안 할래"라고 답했다. 대답의 이유로는 "충분히 많은 사랑을 받았
정우성은 1994년 '구미호'로 데뷔했다. 배우가 천직인 것 같냐는 질문엔 "그건 모르겠는데 배우 아닌 다른 직업은 생각이 안 난다"며 "생각 없이 달려왔는데 그런 시간이 쌓여 천직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