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가 8월에서 9월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29일 트리플픽쳐스 측은 '기기괴괴 성형수'(감독 조경훈)을 9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8월 개봉 소식을 전한 바 있지만 변경하게 됐다.
트리플픽쳐스는 이와 함께 '기기괴괴 성형수'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의 얼굴이 반만 담긴 포스터는 ‘성형수’로 인해 살이 녹아 내리는 모습을 담고 있어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오성대 작가의 네이버 동명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바르면 완벽한 미인이 되는 위험한 기적의 물 성형수를 알게 된 예지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6년 동안 제작된 '기기괴괴 성형수'는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제44회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분에 초청됐다. 이어 제26회 프랑스 에뜨랑제국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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