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박성광 "♥이솔이 사진만 보고 결혼 직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더 짠내투어'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와의 결혼 계기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더 짠내투어’에서는 김준호가 이끄는 제천 투어에 박성광, 홍현희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는 8월 15일 결혼식을 앞둔 박성광에게 "어떤 모습에 결혼 생각을 했느냐"라고 물었다. 박성광은 "만나기 전에 그녀의 사진을 봤다. 느낌이 오더라. 운명적인 느낌. 결혼을 할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명수는 "나도 와이프 사진 보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라고 공감하며 "그런데 내 와이프한테 말하니까 '모든 남자들이 다 그렇게 말했어'라고 그러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제수 씨도 그럴 거다. 박성광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남자가 그 사진을 보고 결혼하고 싶다고 느꼈을 거다"라고 묵직한 팩트 폭격을 가했다.

한편 박성광은 제약회사에 근무중인 이솔이와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오는 8월 15일로 예식을 미뤘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돼 신혼을 즐기고 있다.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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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