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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인 전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 강칠구가 아내와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이하 ‘가치 들어요’)는 마음의 힐링과 지식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쌍방향 콜라보 강연쇼다. ‘같이 들으면 더 가치로운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공감과 위로, 힐링을 전하며 매회 ‘소통 전문가’와 ‘지식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힐링 강연을 선보인다.
28일 방송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 ‘지식 전문가’ 윤대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코로나19 시대, 우리는 건강한가?’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청중으로 참여한 강칠구는 “여러 스키점프 대회에 입상하고,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국가대표 코치를 맡으며 내 인생은 승승장구라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나 최근 국가대표 코치 자리에서 떨어지고, 자부심을 가지고 임했던 일자리가 사라지니 나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또 강칠구는 “여기에 임신으로 예상보다 이른 결혼을 하고 강원도에서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아내와 원치 않게 별거를 해야만 했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가정에 너무 무심했던 내 자신이 원망스럽고 답답한 마음이 크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김창옥은 “실패는 인생을 배울 수 있는 하나의 도구라 생각한다”면서 “지금의 상황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지금까지 잘 쌓아온 경
한편 ‘가치 들어요’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