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이하 ‘드루와’) 9회에서는 국악계 아이돌 남상일이 일일 점장으로 출격한 가운데, 채연과 홍석천, 왁스, 김미려 등의 스타들과 다채로운 사연의 참가자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2대 ‘드루왕’으로 ‘뚝배기 커플’이 낙점돼 3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시원한 고음과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소찬휘의 ‘티어스’를 부른 김미진 씨는 열띤 경쟁 끝에 최후의 승자가 되면서 흥미진진한 대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채연부터 홍석천, 왁스, 김미려 등이 등장해 90년대 추억을 소환시키며 꿀잼을 안겼다. ‘원조 섹시디바’ 채연은 전설의 ‘눈물 셀카’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재미를 안긴 데 이어 원조 털기춤을 재연해 흥 폭발 댄스로 시원하고도 청량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방송인 홍석천과 가수 왁스는 “헤어질 수 없는 계약 커플”이라며 15년의 우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홍석천은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주면 왁스가 멀어질까봐 걱정된다”며 모두의 부러움을 살만한 찐 우정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14년 전 ‘사모님’ 캐릭터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개그우먼 김미려가 그 때 그 모습을 그대로 등장해 큰 웃음을 투척했다. 초호화 사모님 패션으로 나타난 김미려는 “운전해”라는 유행어를 다시금 선보이고,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노래 실력까지 과시해 모두의 감탄을 샀다.
무엇보다 구수한 입담을 폭발시킨 일일 점장인 남상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