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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27) SBS 아나운서와 김대헌(32) 호반건설 대표가 목하 열애 중으로 알려지면서 아나운서와 재벌 커플에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대헌 대표가 김민형 아나운서와 교제 중으로 곧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은 맞다. 다만 결혼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호반건설 관계자 역시 "김 대표가 김민형 아나운서와 신중하게 교제 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현재는 임대주택 사업을 넘어 다양한 미래 사업 개척에 나서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사 출신인 김민형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8년부터 SBS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주말 'SBS 8 뉴스' 앵커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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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정, 이다희, 강서은, 조수애 아나운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재벌가와의 결혼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은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다. 2003년 KBS 29기 공채로 입사한 노 전 아나운서는 2006년 현대그룹 창립자인 고(故) 정주영 회장의 손자이자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 정대선과 결혼, 현대가의 일원이 됐다. 단아한 미모에 깔끔한 진행 능력을 보여주던 노 아나운서는 결혼 후 집안의 대소사에 참석, 종종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큰 화제가 되곤 한다.
또 '여구 여신'으로 인기를 끈 이다희 전 SKY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는 두산그룹의 4세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가장 최근에는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3세인 경동인베스트 손원락 부회장과 백년가약을 맺어 관심을 모았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