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먹다’ 최진희 사진=SBS PLU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에서는 최진희가 출연했다.
모친을 잃고 목소리도 잃었던 그는 “당시 구안와사도 왔다. 한 달 간 집도 못 나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신종플루랑 신우신염도 왔고, 패혈증까지 왔다. 119 실려가는 것도 몰랐다. 14시간 동안 의식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죽을 고비가 온 거다. 병원에 약도 먹고 어느 날은 남편한테 ‘바닷가에
그때 당시에는 가수 인생이 끝날 줄 알았다는 최진희는 “어머니 산소 앞에서 ‘조금만 기다려라. 금방 간다’라고 했다. 살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