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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의 아내 박가람이 '신박한 정리'에 등장, 양동근의 외모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신박한 정리’에서는 MC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게스트 양동근의 집을 찾아 정리할 물건을 살폈다.
이날 박나래가 "혹시 남편분이 이상형이였냐"고 박가람에게 묻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네. 그렇다"라고 답했다.
박가람은 "제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 양동근 외모만 이상형이었다. 근데 만나보니 성격은 '아 이건 아닌데...' 싶었다"라고 말하자 박나래는 "도대체 이게 어떤 스타일인거냐"고 물었다.
박가람은 "강아지 중에 아메리칸 불리? 불독같은 생김새를 되게 좋아한다. 근데 진짜 남편이랑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신애라는 "근데 성격은 어떤게 마음에 안들었냐"고 구체적으로 물었다. 박가람은 "지금은 말이 진짜 많아진거다. 초반에 말이 정말 없었다. 전화하면 10분간 침묵이 있기도 했다"고 털어놓자 양동근은 다급하게 막아
박나래는 "여러가지 다 정리해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자 신애라도 함께 "사람도 정리해주고 관계도 정리해드린다"고 재치있게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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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