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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진미령이 킬리만자로산을 다녀온 뒤 삶이 변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진미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킬리만자로산을 등반한 진미령은 “꽤 오래전이다. 허영호 등반팀과 했다. 킬리만자로산이 완만하다고 해서 같이 다녀왔다. 2006년이다. 화산재 산이라 완만하다. 5895m다. 1800m쯤에서 시작한다. 남들은 짧은 시간에 등반하려고 하다가 고산증 때문에 포기한다. 저는 시간을 넉넉히 두고 갔다. 지점마다 숙소가 있어서 이틀 적응하고 올라갔다”고 말했다.
또한 진미령은 “5박 6일인가 걸렸다. 처음에 올라갈 때는 나무들이 울창하고 경치 보느라 갔다.
진미령은 “만년설도 봤다”며 “내가 허리가 안 좋은데 허리가 말을 안 들어서 엉금엉금 기어서 갔다. 빙하도 봤다. 좋은 구경하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