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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배우 서영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10년차를 맞은 배우 서영희 스페셜 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딸의 엄마가 된 배우 서영희가 스페셜 MC로 나섰다. 둘째를 출산한지 무려 79일 됐다는 그는 붓기 하나 없는 얼굴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영화 ‘추격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 스릴러 영화에서 고생 전문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온 서영희였던 터라. 그는 “육아가 호러영화보다 더 무섭더라”라며 현실 육아 스토리를 공포스럽게 얘기했다.
이어 서영희는 “첫째가 5개월 때 침대에서 떨어진 적 있다. 팔이 빠지는 등 사건사고가 많았다. 그런데 다른 집들도 아이를 키우며 사건 사고가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건 일도 아니더라. 둘째 낳고서 더 큰 일이 있었다. 둘째에게 우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키는데 첫째가 동생 예쁘다고 팔을 잡아당기는 바람에 내가 뒤로 자빠졌다. 크게 다쳤을까 봐 구급차를 불렀다. 그런데 둘째 아이가 웃으면서
한편 서영희는 결혼식까지 6개월이 걸렸다고. 하지만 그는 “나이가 더 들었다면 결혼을 안 했을 것”이라며 결혼 10년차다운 농담을 전했다. 또한 남편이 훈남으로 원빈을 라이벌이라고 소개된 것에 대해 “절대 아니다. 예전에 원빈 씨랑 같이 상을 받아서 사진을 같이 찍었는데 그걸 보고 질투해서 그렇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