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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배우’ 육진수가 두 아들에 대해 상반된 양육 방법을 선보인다.
28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배우 육진수의 양육 방법에는 특별한 사연이 공개된다.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된 첫째 지원이는 공부와 피아노에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원래도 느릿한 성향을 가진 지원이는 중2가 되면서 사춘기가 왔다고. 묻는 질문에 대답을 잘 하지 않는 지원이에 육진수는 “수양하는 마음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라며 답답한 마음을 전해 같은 고민을 가진 학부모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반면 초등학교 3학년 지우에게는 해달라는 것은 다 해주는 관대한 모습을 보인다. 지우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바쁘게 움직이는가 하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라면을 먹고 싶어 하는 지우에게 바로 끓여 준 것. 지원이를 ‘아픈 손가락’이라고 표현한 육진수 부부는 “그냥 뭐라도 먹어주는 게 그저 감사”하다는 말까지 남겨 이들의 특별한 사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지원이는 집에서는 과묵하지만, 학교에서는 유머러스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극과 극 반전 모습을 가지고 있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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