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민혁, 미니 2집 '소행성'으로 2년 만에 컴백

싱어송라이터 이민혁이 2년 만에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오늘(27일) 소속사 광합성에 따르면 이민혁의 두 번째 미니앨범 '소행성'이 어제(26일) 발매됐습니다.

2018년 발표한 '폴라리스'(Polaris)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으로, 이민혁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눈치 없게'를 비롯해 4곡이 실렸습니다.

'눈치 없게'는 좋아하는 이에게 고백하기 직전의 순수한 마음을 이민혁의 섬세한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그린 노래입니다.

이 외에도 혼자 남겨진 반려동물의 쓸쓸함을 노래한 '기다리는 일', 싱어송라이터 조소정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보사노바 장르의 '봄을 만난 듯'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곡이 수록됐습니다.

소속사는 "이번 미니앨범은 이민혁이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보컬리스트로서의 다재다능함과 깊어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최근 '소행성' 발매를 기념해 동명의 소극장 콘서트를 열었던 이민혁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마포구 아르떼홀에서 2주 차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