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정민 “수입無, 한 달에 580만원씩 은행서 빌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라디오쇼’ 김정민이 마이너스 수입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월요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가수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은 '직업의 섬세한 세계'의 공식 주제인 한 달 수입에 대한 질문을 받고 “마이너스통장을 쓰고 있다. 정확히 580만 원씩 은행에서 빌려 쓴 지 5개월 됐다. (코로나19로) 행사가 거의 없어서 울적하다”라고 털어놨다.
김정민의 말에 DJ 박명수는 "그 기분 안고 '슬픈 언약식'을 불러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자신의 히트곡인 ‘슬픈 언약식’을 부른 김정민은 “마이너스 580만원 때문에 평소보다 더 감정이 더 실렸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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