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성준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성준은 27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라고 전역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성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군 마지막 휴가 중 부대 복귀 없이 27일 전역했다. 성준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따로 전역식이 진행되지 않아 말년 휴가를 나온 상태에서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27일 전역하게 됐다”며 "전역 이후 활동 계획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성준은 2018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고 지난 2월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고백하며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 복무를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2월 “성준은 군입대 전 결혼을 약속한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군입대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 둘 사이에 소중한 새 생명이 생겨났고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빠르게 진행한 채 서둘러 군대에 입대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성준은 자필 편지를 통해 "최근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이 되어 복무 전환 신청을 해
성준은 모델 출신 배우로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배우 데뷔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