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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어송라이터 겸 레이블 대표 T씨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 합의 사진=DB |
법무법인 모두의 법률 배근조 변호사는 27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해외 음란물 사이트에서 문제의 영상에 대한 제보를 받고 확인해본 결과 T씨가 맞다는 것을 확인하고, 음란물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T씨는 경찰 수사 중이다. 자신은 클라우드에 영상을 모아놨지만, 해킹을 당해 유출됐다며 본인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다만 불법 촬영 부분은 혐의를 인정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에 영상을 모아둔 것을 보면 추가적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에는 합의를 요청했으나 당연히 의사가 없음을 밝
이와 관련해 T씨는 올해 초까지 몰래카메라 장치를 이용해 성관계를 포함해 다수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와 이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T씨는 2004년 대학가요제 출신으로 꾸준히 앨범을 발매해 왔다. 또한 사랑과 관련된 내용의 책들을 발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