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여자친구 박현선 “그 박현선, 저 아니에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이필립의 여자친구인 쇼핑몰 대표 겸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그 박현선이 아니다”고 언급했다.
27일 박현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준혁의 피앙세인 박현선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자, 자신과 관련한 오보가 난 것을 지적하며 “어머, 기자님 박현선은 그 박현선이 아니에요. 지금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에 팔로워 분들이 ‘언니 지금 실검 1위예요’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저 아니예요”라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양준혁이 50년 만에 만난 피앙세 박현선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동명이인인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덩달아 관심을 모으며 오보까지 등장하는 촌극이 빚어졌다.
박현선은 배우 이필립의 여자친구로 올 1월 남자친구 이필립으로부터 프로포즈 받은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올린 글에서 “미국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로 알고 있었는데 나밖에 없어서 깜짝 놀랐다”며 “부모님께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한 천사님, 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고 행복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무릎을 꿇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전달하는 이필립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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