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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104세.
버라이어티는 이날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수명을 다해 별세했다”고 알렸다.
드 하빌랜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강렬한 이미지의 스칼렛(비비안 리)과 대비되는 온순한 이미지의 멜라니 역할로 당대 최고 스타가 됐다. ‘그리워라 내 아들’(1946) ‘사랑아
드 하빌랜드는 인디펜던트와 생전 인터뷰에서 “(지난 삶을 돌이켜보면) 행복하지도, 만족하지도 않고, 뭔가 다른 것을 느낀다.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많이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은 의미를 가지고 살아왔던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며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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