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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은파’ 박나래 화사 한혜진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본방송 직후 공개된 디지털 스핀오프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 여은파’ 캡처 |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본방송 직후 공개된 디지털 스핀오프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 여은파’(이하 ‘여은파’)에서는 한혜진의 병문안 파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여은파’ 멤버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드높였다. 그러나 화사(마리아)의 갑작스러운 허리 부상과 한혜진(사만다)의 급성 맹장염으로 인해 촬영이 연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박나래(조지나)와 화사(마리아)가 한혜진(사만다)의 집을 방문했다.
병문안에 앞서 박나래(조지나)와 화사(마리아)가 한혜진(사만다)에게 영상통화를 걸었고, “밥 해줘요”라는 화사(마리아)의 터무니없는 요청에 한혜진(사만다)이 “너는 허리를 다친 거니, 머리를 다친 거니”라는 꽉 찬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꽃다발 구입에 나선 두 사람은 ‘사만다의 급성 맹장염을 응원합니다’라는 엉뚱한 화환 문구와 함께 “그럼 사만다 응원하는 게 아니라, 맹장염을 응원하는 것 같잖아”라는 멘트를 날려 쉴 틈 없는 웃음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손님이 주인공인 미스테리한 병문한 파티가 시작, 음식을 먹지 못하는 한혜진(사만다)을 뒤로한 채 박나래(조지나)와 화사(마리아)만을 위한 곱창 모듬이 등판했다. 허겁지겁 음식을 먹으며 영혼 없이 걱정의 말을 건네는 두 사람에게 한혜진(사만다)은 “궁금하긴 한 거지?”라며 내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사의 논스톱 먹방이 이어지자 박나래(조지나)는 “그만 좀 먹어라”라며 잔소리에 나서 현실 친구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화사(마리아)는 “막창 진짜 사랑인 것 같아”라며 명불허전 ‘먹방퀸’의 명성을 재입증하며 유쾌함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