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로트 대디’ 노지훈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는 팝핀현준. 김일우, 새로운 살림남 노지훈이 출연했다.
팝핀현준 모자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일우 편을 시청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김일우는 제주도 한달 살이 중에도 모든 살림 살이들을 각맞춰 정리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어쩜 사람이 저렇게 정리를 잘하냐”라고 감탄했다. 팝핀현준은 어머니에게 “엄마도 김일우 씨처럼 정리해봐라. 나도 김일우 씨처럼 정리하고 싶은데 엄마 살림이 너무 많다”고 투덜댔다.
김일우는 전날 자신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위해 제주도까지 내려온 방은희와 윤예희의 일일 가이드를 자청했다. 김일우는 이전부터 제주도를 자주 찾았던바, 단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했다. 탁 트인 전망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바람 맛집’부터 그리스 산토리니를 떠올리게 하는 ‘바다 맛집’ 그리고 제주도의 ‘숨은 맛집’까지 그만의 비장의 핫스팟이 아낌없이 공개됐다. 방은희와 윤예희가 “1박 2일만 하고 가는 게 아쉽다”, “집에 가기 싫다”라고 했다. 세 사람은 틈만 나면 ‘인간 주크박스’로 돌변, 한 세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특별한 드라이브를 즐겼다.
노지훈은 스케쥴을 마치고 매니저와 함께 차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을 소개했다. 노지훈은 “조금 일찍 29살에 결혼했다”며 “이제 결혼 3년차이자 20개월 아들을 키우는 아빠’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시종일관 아들자랑을 하던 노지훈은 결국 매니저에게 “그 입좀 다물라”며 면박을 들었다. 노지훈의 아픈 과거사도 공개됐다. “아버지가 2년 정도 암투병을 하시고 돌아가셨다. 얼마 지나지않아 어머니도 돌아가셨는데 그때가 15살정도였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커진 것 같다.”고 자신이 아들바보가 된 배경을 설명했다.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씨’도 등장했다. 이은혜는 전 레이싱 모델로 6년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라고 밝혔다. 2018년 결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