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왕따 논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신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연락을 주셨는데 아직까지 답장을 다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라며 “위로와 걱정의 메시지 정말 감사하다. 평생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현재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되었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꼭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멤버 6명으로부터 폭언, 폭행 등 괴롭힘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연습생 때부터 그룹 활동 기간까지 6명의 멤버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고, 이로 인해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을 겪으면서 최근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전 소속사 WKS ENE 측은 “신민아의 주장은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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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신민아 SNS 글 전문.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연락을 주셨는데 아직까지 답장을 다 드
위로와 걱정의 메세지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건강해져서 돌아 오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꼭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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