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현희가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노현희는 24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 등장, 이미자의 ‘열아홉 순정’과 ‘동백아가씨’를 선곡해 열창했으나 아쉽게 1라운드를 통화하지 못했다.
이날 노현희는 “오랜만에 방송에서 인사드린다. 무척 설레고 떨린다. 친정에 온 느낌이다”며 “도전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무대 후 노현희는 김연자로부터 “고음을 엄청 잘한다. 하지만 끝처리가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진은 “본업이 가수가 아니다 보니까 약간의 긴장은 당연하다. 우리도 떨릴 수 밖에 없다”고 격려했다.
노현희는 8개의 크라운을 받으며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현희는 2008년 결혼 7년 만에 합의 이혼한 뒤 각종 루머와 억측에 시달렸다
최근에는 인형탈을 쓰고 전단지를 나눠주는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대중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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