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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정유미와 최우식의 건강한 여름방학 이야기가 펼쳐졌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의 방학 일상에 손님 박서준과 함께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와 최우식은 박서준을 데리고 이태리 같은 밭으로 갔다. 정유미는 박서준과 최우식을 카메라 투샷에 담고 "프랑스 영화 보면, 방학 때 시골 할머니 집에 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유미가 명화명을 정확히 말하지 못했지만 최우식은 "Call Me by Your Name(콜 미 바이 유어 네임)?"라고 찰떡같이 알아듣고 말해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후 정유미는 영화 촬영으로 몸 관리 중인 박서준을 위해 닭가슴살을 넣어서 만든 ‘닭가슴살 카레밥’을 준비했다. 또한 미리 사놓은 재료를 이용해 문어숙회를 준비했고, 최우식도 가리비찜을 뚝딱 만들어냈다. 이어 박서준이 사온 수박으로 달콤한 수박주까지 더해 특별하고 건강한 저녁상을 차려냈다. 닭가슴살 카레밥의 맛을 본 박서준은 "맛있다"며 감탄했고 최우식도 탄성을 내뱉으며 먹방했다.
특히 박서준은 원두를 갈고, 직접 들고 온 수박으로 수박주를 담그며 만능 살림꾼 면모를 뽐냈다. 또한 식사를 마친 뒤에는 '윤식당2'에서의 알바생 경력을 살려 설거지까지 맡아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배드민턴을 치려고 했으나 다락방에 셔틀콕이 없어서 포기하고 대신 즉석 사진으로 추억 만들기를 했다. 그 과정에서 이후 정유미가 “우식이랑 색깔 맞춰서 입었으니까, 하트를 하고 싶다”고 박서준을 중앙에 앉히고 사진을 찍자고 했다. 이에 박서준이 “내가 신혼여행에 눈치 없이 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포토타임 뒤, 정유미와 최우식은 일기 쓰기로 하루를 마무리하려 했다. 정유미는 일기에 “윤식당 알바생이 왔다”고 쓰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서준은 “중학교 때까지 일기를 섰다. 일주일에 독서록도 썼다. 안 하면 아버지께 혼이 났다”고 일기에 얽힌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후 박서준은 BTS 멤버 뷔와 깜짝 전화연결을 해서 시선을 끌었다. 그는 뷔에게 "와썹. 어디냐"라고 친근하게 인사했고 뷔는 영어로 집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뷔는 "뭘 먹을까 지금 고민하고 있다"고 하자 박서준은 "이 시간에?"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맞은편 정우식에게 "초대 가수 불러줄게"라고 말했고, 화면 속 뷔의 모습을 본 정우식이 '구아바 송'을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선보였다. 뷔는 "와, 팝가수 모셨다"라며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뷔와 정우식은 절친. 계속해서 뷔는 "너무 고민인데 회를 시켜 먹을까 햄버거를 시켜 먹을까"라고 되물었고 최우식은 "당연히 회지. 다음에 여기 와서 회나 같이 먹자"고 친근하게 답했다.
다음날, 최우식은 해가 뜨기도 전에 일어나 정유미와 박서준을 위해 정성스레 커피를 내렸고 토스트와 달걀프라이까지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바다에 가서 예쁜 풍경의 사진들을 찍어왔고, 박서준과 함께 해안가를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즐겼다.
이후 세 사람은 이태리 정원에서 최우식이 만든 아침으로 호텔 못지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박서준과 최우식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하루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최우식이 설거지를 맡은 사이, 정유미는 해안가 자전거 라이딩으로 힐링과 자유를 한껏 누렸다. 이후 정유미가 돌아와 세 사람은 최우식이 만든 프렌치토스트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최우식이 정유미와 찍은 사진들을 보고 부부 같다고 하자 박서준이 “파타야 같은 데 가면 있는 현지 가이드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우식은 어젯밤 뷔에게 들려줬던 ‘구아바 송’을 우쿠렐레 연주와 다시 한번 선보였고, 막간 휴식을 이용해 박서준과 마당에서 배드민턴을 치면서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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