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애틋+아련한 시선…그 끝은 지창욱? [M+TV컷]

↑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사진=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의 애틋한 과거가 소환된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연출 이명우‧극본 손근주‧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본 방송에 앞서 김유정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대현(지창욱 분)을 향한 정샛별(김유정 분)의 오랜 사랑이 밝혀졌다. 최대현은 정샛별과 3년 전 골목길에서 처음 만났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샛별의 기억 속 최대현은 10년 전 아버지의 태권도장에서 자신을 구해준 열혈 오빠였다.

그는 잠든 최대현에게 “점장님은 기억 못하죠? 괜찮아요. 내가 평생 못 잊게 만들거에요”라고 말하는 그의 고백은 자신의 사랑을 소중하게 당차게 지켜가는 정샛별의 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최대현은 모르는 정샛별 만의 아련한 추억이 담긴 과거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몽글몽글 애틋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정샛별은 겨울 코트를 입고 있는가 하면, 우산을 든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친구들이 옆에서 떠들고 있어도 그는 어느 한 곳만을 응시하며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어딘가를 보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 과연 정샛별의 눈길이 닿는 곳엔 무엇이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더욱 깊어질 샛별의 애틋한 로맨스 서사와 이러한 샛별의 사랑을 순수하고 아련하게 그려갈 김유정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