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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티 무죄 사진=포티 인스타그램 |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준민 판사는 2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포티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포티는 학원에서 알게 된 피해자와 만나 그의 허리에 왼손을 올린 채 엉덩이를 오른손으로 쓸어내리고, 한 차례 입맞춤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벌금 1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 그러나 포티는 “서로 호감을 가진 친말한 관계였다”라고 반박, 동의 하에 입맞춤을 했다고
이에 이날 재판부는 피해자가 포티에게 새벽에 먼저 작업실에 놀러가겠다고 한 점을 짚어 서로 호감을 가진 친밀한 관계였다고 판단했다.
또한 사건 당시 녹음 음성 파일을 들어보면 “묵시적 동의를 받고 입맞춤 했다는 포티의 주장이 타당하다”라고 봤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