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2’ 출신 가수 김용진이 녹내장 투병 중 다시 오디션에 도전한 근황을 전했다.
김용진은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프듀2에 출연했던 김용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용진은 “저는 이번에 웹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뜨자’에서 최종 7인으로 남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에서 1등을 하게 된다면 DSP 소속 가수와 혼성그룹으로 데뷔를 한다고 한다”라며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용진은 “제가 만약 1등을 하게 된다면 이번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현재 정기 후원 중인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액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며 “프로듀스101에서 못다 핀 꿈을 이번에는 용기내어 꼭 이루고 싶다"고 데뷔의 간절한 꿈을 밝혔다.
김용진은 지난 2017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녹내장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김용진은 “너무 감사하게도 한 제약회사에서 제 녹내장 투병 기사를 접한 뒤 안압을 낮추는 약을 지원해주고 있다”라며 “이에 비용 부담을 덜었다. 사실 괜찮아졌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최대한 오래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라고 여전히 녹내
김용진이 도전한 ‘뜨자’는 JTBC스튜디오와 DSP미디어가 손잡고 온라인 팬덤을 기반으로 한류 스타와 콘텐츠를 발굴하는 모바일 매니지먼트 플랫폼이다.
김용진은 지난 2017년 종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56위를 차지하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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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