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DJ HYO(효연)가 폭발적인 디제잉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최파타 썸머 페스티벌'로 꾸려진 가운데 EDM 스테이지에는 소녀시대 멤버에서 DJ HYO로 돌아온 효연과 DJ 레이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효연은 DJ HYO로 돌아왔다. 머리 스타일도 바꾸고 훨씬 더 신선한 분위기다"라고 칭찬하며 말문을 열었다. 스페셜 DJ로 함께한 키썸은 DJ 레이든에 대해 "2015년부터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마이애미(Ultra Miami)’에 5년 연속 출연하는가하면, 벨기에 유명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에 한국 DJ 최초로 2회 초청받는 등 남다른 실력을 인정받은 DJ다"라고 소개했다.
두 명의 DJ가 등장하자 한 청취자는 "DJ는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 직업이냐"라고 물었고, DJ 레이든은 "DJ란 리스너를 위해 흥을 돋우고 춤을 출 수 있도록 음악을 이끌어가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화정은 "더 길게 설명할 것도 없이 DJ HYO가 직접 디제잉을 보여주면 될 것 같다"라고 DJ HYO의 무대를 소개했다.
DJ HYO는 디제잉 부스에 들어가 순식간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능숙한 디제잉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EDM 뮤직에 맞춰 춤을 추고 손을 들어 호응하는 등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페스티벌로 바꿔놓았다. 이에 키썸과 최화정이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엉덩이를 흔드는 등의 코믹 댄스를 선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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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