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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의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CNN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디즈니가 ‘뮬란’의 개봉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뮬란’은 당초 3월 개봉을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7월 24일로 한 차례 개봉을 연기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다시 8월 21일로 변경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만 명대를 넘었다. 디즈니는 성명을 통해 “지난 몇 달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떤 영화의 개봉 일정도 정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뮬란’은 중국 남북조시대 여성 영웅 이야기를 다룬 동명 애니메이션(1998)을 실사로 옮긴 작품으로, 유역비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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