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제시 "동거 OK, 살아보고 결혼해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제시가 '밥블레스유2'에서 결혼 전 동거론을 강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 2'에는 가수 제시가 인생 언니로 함께해 맛있는 식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가 남자친구와 동거 중인 사실을 부모님께 알려야 하는지 고민이라는 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을 들은 제시는 "미국은 먼저 살아보고 결혼을 한다"고 소개하며 답답해했다.
김숙이 "미국은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동거하는 거냐"라고 묻자 제시는 "만약에 제가 엄마에게 남자친구와 동거한다고 말씀드리면 무조건 오케이 하실 거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송은이는 "미국은 성인이 되면 완전히 독립을 하는 개념이더라"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제시에게 "그럼 제시도 동거 후 결혼을 할 생각이 있냐"라고 물었고, 제시는 "물론이다. 밖에서만 이 사람을 보면 제대로 알 수 없다"라고 답했다. 송은이 역시 "맞다. 아주 사소한 습관들 때문에 결국 싸우게 되는 거다"라며 제시 의견에 공감했다.
이에 장도연은 "실제로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결혼하고 보니 강재준이 너무 코를 골아서 둘이 서로의 발을 보고 거꾸로 잔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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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live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