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캐디에 갑질’ 영화배우 A씨는 누구…SNS 비공개 전환?

↑ 골프장 캐디 갑질 영화배우 사진=DB

영화배우 A씨가 골프장 캐디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아시아경제는 A씨가 SNS를 통해 골프장에서 즐거운 표정으로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으나, 해시태그와 글들을 통해 “불쾌하다” “다신 안 간다” 등의 불평을 늘어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해당 골프장에 전화로 캐디가 불친절했다고 불만을 제기하며 비용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를 거절당하자 홈페이지에 “쓰레기 골프장에 캐디들은 몰상식에 아주 개판”이라고 후기를 남겼다.

반면 캐디는 이에 반박했다. 캐디는 A씨가 코스마다 사진을 찍고 일행과 대화를 하느라 진행이 더뎠고, 캐디가 이동을 빠르게 하려고 유도했음에도 오히려 그를 질타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운동을 마친 후에도 수고했다는 말없이 자리를 떴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토대로 누리꾼들은 A씨가 누군인지 추측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해당 연예인으로 추측되는 A씨의 SNS 계정은 비공개 상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