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정은지 "곱창에 혼술 좋아해, 주종은 소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성량만큼이나 화끈한 식성을 자랑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4집 솔로 앨범 '심플(Simple)'로 컴백한 정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정은지는 "솔로 가수로 돌아온 정은지입니다"라고 소개한 뒤 "진부한 말 같지만 매번 데뷔하는 느낌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정은지는 에이핑크 완전체가 그리운 순간을 묻는 질문에 "식사 메뉴가 적다는 거다. 멤버들이랑 같이 있으면 뷔페처럼 먹는데 혼자 있으니까 메뉴가 하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다른 음식 사랑을 자랑하는 정은지의 최애 메뉴는 바로 곱창. 정은지는 "한 음식에 꽂히면 한동안 그것만 먹는다. 집에서 곱창전골에 혼술을 한다"면서 걸그룹 멤버답지 않은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어 "술 종류는 소맥(소주+맥주)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지난 15일 솔로 앨범 '심플(Simple)'을 발매, 정은지 특유의 청량하고 맑은 음색으로 더위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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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