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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한국사 강사 이다지가 김영철에 선을 그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이다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기사를 봤냐"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9일 방송된 '철파엠'에서 “김영철과 잘 될 확률이 몇 퍼센트 정도 되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0.1%”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해당 멘트가 기사화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다지는 "예전에 김구라와 '마리텔'(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할 때 '김구라의 부인인가'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젠 '철파엠'에 출연하니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김구라는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이다지는 "만나는 사람은 없다
이에 김영철은 "(나와) 잘 될 확률이 몇 퍼센트냐"고 다시 물었고, 이다지는 지난번과 동일하게 "잘 될 확률은 0.1%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다지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다 강사로 전향했다. 2016년부터 메가스터디에 재직하면서 한국사 강의를 하고 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