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혜정이 전 리더 지민의 탈퇴 후 첫 근황을 전했습니다.
혜정은 지난 21일 막을 내린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종영 소감과 함께 자신의 차량에 꾸며진 종영 축하 이벤트 사진을 인증했습니다.
혜정은 "엘비스(AOA 팬클럽) 여러분 따뜻했던 3월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무더운 지금까지 5개월 동안 열심히 촬영했던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드디어 오늘 마지막 회"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글을 쓰기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촬영을 하면서 만났던 모든 배우님들과 스탭분들 그리고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많은 믿음과 사랑을 준 엘비스에게도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혜정은 또 "전 이제 서영이에서 혜정으로 돌아오면서 앞으로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제 주변을 더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더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될게요.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리더였던 지민의 탈퇴 이후 AOA 멤버가 근황이나 심경 등을 전한 것은 혜정이
한편, 지난 3일 AOA 멤버였던 권민아는 지민의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으며 AOA를 탈퇴하게 됐다고 폭로했습니다. 민아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지민은 물론, 타 멤버들 역시 대중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에 지민은 지난 4일 결국 AOA에서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