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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대표 김진선)와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손 잡았다.
양측은 22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 돌비 시네마의 공식 개관을 알리는 돌비 시네마 프리뷰 데이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프리뷰 데이에서 더그 대로우(Doug Darrow) 돌비 시네마 부문 선임 부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돌비 시네마의 한국 진출을 축하하고 글로벌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한국 영화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 역시 돌비 시네마의 공식 개관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돌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양사는 돌비 시네마 개관을 기념해 7월 22일 저녁 메가박스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돌비 시네마 특별 시사회를 개최하고, 공식 개관일인 7월 23일부터 8월까지 돌비 시네마 오픈 기념 제대로 다시 보기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일환으로 오는 23일부터 아름다운 영상미와 사운드가 돋보이는 '알라딘', 화려한 액션 효과를 자랑하는 '아쿠아맨' 및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상영하며, 30일부터는 아카데미 음향편집상을 수상한 '포드v페라리', 스피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국내에서 최초로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모두 적용돼 재상영된다.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는 “이번 코엑스점 개관을 시작으로 돌비 시네마가 더욱 많은 국내 영화 팬들에게 극장이라는 공간의 한계와 영화라는 콘텐츠의 범위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극장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관으로서 돌비 시네마를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규 지점 확대 및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더그 대로우 돌비 시네마 부문 선임 부사장 역시 “전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의 위상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