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하하의 난폭한 과거가 줄줄이 폭로된다.
2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찐한친구' 3회는 79년생과 91년생의 '양들의 전쟁'으로 꾸며지는데, 시작부터 하하가 일격을 당한다. 딘딘, 샘오취리, 신인선, 정혁, 학진, 빅원 등 특별 출연한 91년생들로부터 원망의 목소리를 듣는다.
실루엣만 공개된 등장신에서 이들은 하하를 향해 "3년 전 M 본부에서 하하를 만났다"며 "무릎에 혹시 이빨 자국 기억 나나. 제 치아가 박힌 적이 있다"고 쏘아붙인다. 그러면서 "심지어 촬영할 때 나한테 욕해서 통편집됐다. 욕 먹고 상처 받고 방송도 못나갔다"고 원망한다.
또 다른 이는 "하하에게 섭섭한 게 많다"며 "게임하다가 게임기를 던지고 간 적도 있고, 친구들과 농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오더니 슛 한 번 한다고 말해놓고 친구들 다 불러서 코트를 빼앗았다"고 토로한다. 폭로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찐한친구' 3회는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 79년생 오리지널 멤버들과 12살 어린 띠동갑 절친들과 피 튀기는 배틀로 구성된다. '빙고의 전쟁', 이른바 '빙신' 특집으로 1천만원 상금을 걸고 게임을 펼친다.
신경전도 치열하게 벌어진다. 특히 장동민은 한 종목을 앞두고 "전 국민이 대결하자고 해도 내가 이긴다"고 말한다. 김종민 역시
"컨디션 좋으면 100개도 가능"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장동민은 실제로 본게임에서 손흥민과 버금가는 발재간으로 91년생들을 압도한다.
또 폐교에서 진행되는 공포 특집의 후반부도 이어진다. 지난주 보다 한층 강력한 극한의 공포 상황에서 여섯 멤
공포 특집과 빙신 특집이 버무려진 '찐한친구' 3회는 22일 오후 8시 30분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skyb1842@mk.co.kr
사진|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