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아내와의 선 넘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장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아내와의 결혼마저 선을 넘어버린 스토리를 공개했다.
장성규는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21살에 만나 32살에 결혼했다"라고 운을 뗀 뒤 "아내와 잠시 헤어졌었다. 취업 준비 시절에 헤어졌는데 JTBC에 취직하자마자 아내에게 전화했다. 아내가 '어리고 예쁜 여자 충분히 만나보고 1년 후에도 생각나면 연락하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렇게 해보려 했는데 아내 생각밖에 안 나서 연락했다"라며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장성규는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우리가 결혼 적령기였다. '결혼 언제 할 거냐'라고 묻더라. 그래서 아기가 생기면 하자고 했다. 아이가 생기면 하늘이 맺어줬다고 생각하자고. 두 달 있다 아이가 생긴 걸 알았다. 임신 5개월 차에 결혼했다"라며 '선 넘는' 결혼에 골인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성규는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201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4년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아내의 직업은 화가로, 장성규는 작년 9월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첫 개인전 축하글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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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장성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