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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이 오늘(22일) 대만 개봉을 확정했다.
22일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 (주)키다리이엔티에 따르면 '결백'은 해외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날 대만 관객들과 만난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지난달 10일 개봉해 입소문을 일으키며 약 86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후 5주 연속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한 '결백'은 국내뿐 아니라 대만 관객에게까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쫀쫀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스크리닝을 통해 미리 영화를 만난 대만 현지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흥행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결백'은 대만 100여개의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객들은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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