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육아? 사극 촬영이 훨씬 편해”(‘비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비디오스타’ 송일국이 삼둥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야수와 미남! 으르렁~으르렁 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송일국, 홍지민, 최정원, 전수경, 정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박나래는 예능 출연에 어색해하는 송일국에 "열정만큼은 1등이다. 보통 전화로 사전 인터뷰를 하는데, 송일국 씨는 일산 MBC까지 오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일국은 "끼가 없으면 노력이라도 해야 하니까"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나 박나래는 “저희한테 ‘집 나오면 휴가’라고 해맑게 얘기해 주셨다던데”라고 폭로했고, 송일국은 “그건 비밀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극 촬영이 힘들다고 하는데, 육아보다는 사극 촬영이 낫다 못해 편하다”라고 삼둥이 육아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정승연 판사와 결혼한 송일국은 슬하에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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